국내 굴지의 인디 레이블 로칼하이레코즈가 컴필레이션 앨범을 선보였다.

사진=로칼하이레코즈
사진=로칼하이레코즈

2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컴필레이션 도(道)프로젝트 ‘온도의 기억’을 발매했다.

‘온도의 기억’은 로칼하이레코즈가 방대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8도의 각 지역과 연관성을 지닌 아티스트를 매칭, 각 도에서조차 소외되었을지도 모르는 다양한 감성들을 담았다.

‘온도의 기억’에는 브라운 티거의 ‘착호갑사’, 노디시카의 ‘Come in Yeoncheon(연천애)’, 조소현의 ‘043 Love’, 이든의 ‘Shall we Walk’, 최전설의 ‘광안대교’, 김새벽의 ‘전주의 예쁜 밤’ 등 각 지역의 감성이 특징인 곡들이 담겨 풍성한 앨범으로 완성됐다.

특히 이번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우리나라의 음악이 풍성해지기 위해서는 지역 기반의 문화 활성화는 물론, 대중들이 뮤지션 개개인의 자아가 돋보이는 음악을 많이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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