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전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장규모는 약 3279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해외여행은 575억원에 이르며 반려동물 검역시장 규모는 연간 약 7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반려동물 스타트업 '댕댕이랑신나개'가  반려견 동반 해외여행시 필수인  맞춤형 동물검역 서비스 어플 '댕신독'을 출시했다.

'댕신독'은 반려견 동반 해외여행 준비 첫 단계인 ‘동물 검역’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서비스로  복잡한 동물검역 준비 전 과정을 전담 플래너가 맞춤형으로 도와주며, 앱을 통해  보호자가 검역 준비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기존 해외여행 동물검역 대행업체에서 100만원 중반의 비용으로 진행돼 왔던 고비용 구조를 개선해  기존 대비 최대 3분의 1 비용으로 절감할 수  있다.  

댕신독은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국내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항체가검사가 아닌,  일본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항체가검사를 선택해 국내 연구소 항체가검사가 유효하지 않은 국가까지도 폭넓게 여행이 가능하도록 고려했다.

댕신독을 통해 동물검역을 진행하게 되면 미국, 캐나다, 유럽, 동남아, 중국, 일본 등 대부분의 나라를 여행 할 수 있는 공신력 높은 '항체가검사지'가 제공된다.

반려인이 원하는 여행날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여행일정에 맞춰 검역절차를 플래닝해주며 절차마다 요구되는 일정에 맞춰 준비사항 안내와  필요 서류를 제공해준다. 또한 검역에 필요한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서류인 '항체가검사지'에 대한 유효기간을 저장하여 반려견 해외여행 검역에 필요한 서류를 관리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사진=댕댕이랑신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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