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가 배우 아리아나 데보스와 크리스 파인을 향한 제작진의 극찬이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지난 22일 북미 개봉 이후 해외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가 배우 아리아나 데보스와 크리스 파인의 보이스 캐스팅 비하인드부터 이들을 향한 제작진의 극찬까지 모두 전하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 실력을 인정받은 아리아나 데보스가 총명하고 꿈 많은 소녀 ‘아샤’ 역을 맡았다. 평소 디즈니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아리아나 데보스는 ‘아샤’ 캐릭터의 완성에 큰 도움을 주며 제작진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폰 비라선손 감독은 “아리아나에게는 ‘아샤’의 에너지가 있다”라고 말하며, “첫 녹음 때 모두가 그녀의 연기에 감탄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아리아나 데보스의 유쾌함, 유머감각, 진실함 등 그녀의 모든 특징을 ‘아샤’ 캐릭터에 넣었다”라고 덧붙여 ‘아샤’로 완벽히 혼연일체된 아리아나 데보스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아샤’와 갈등 관계를 이루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매그니피코 왕’은 영화 '스타 트렉' 시리즈 및 '원더 우먼' 시리즈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크리스 파인이 맡았다. '위시'의 제작진은 “매력적인 빌런 ‘매그니피코 왕’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배우 크리스 파인의 이름을 듣자마자 이미지에 딱 맞는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이며 ‘매그니피코 왕’ 역할에 배우 크리스 파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제니퍼 리 각본가는 “크리스 파인은 ‘​매그니피코 왕’이 갖춰야 할 명석함과 카리스마를 모두 가지고 있고, 심지어 노래마저 잘한다”라고 말하며, “크리스 파인은 완벽함 그 자체”라고 배우 크리스 파인을 향한 애정과 극찬을 보냈다. 

한편 영화 '위시'는 오는 2024년 1월 3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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