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1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쇼펜하우어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의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쇼펜하우어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양한 신간들이 새롭게 등장한 한 주였다. 먼저 경제 경영서 신간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가 유튜버 팬덤의 영향으로 출간 즉시 6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구독자 35만여 명, 누적 조회수 3천만 회에 빛나는 유튜브 채널 '수페TV' 송민섭 저자의 책으로, 저자가 개인 투자자로서 튼튼한 부의 파이프라인으로 파이어족이 되기까지 겪었던 일들을 통해 최상의 배당투자 전략과 노하우를 전한다.

식지 않은 쇼펜하우어 신드롬과 함께 인문 분야의 강세도 계속됐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1위,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가 8위,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가 15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에세이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가 전주 종합 20위에서 11위, 에세이 분야 1위를 차지했고, 한소희 배우의 언급으로 역주행한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가 에세이 분야 3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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