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무더위마저 친근해졌다. 하지만 체온 상승으로 얼굴과 몸이 달아 오르면 피부 노화도 함께 진행된다. 피부 나이를 젊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쿨링 뷰티 아이템을 꼼꼼히 골랐다.

 

페이스 쿨링 제품

피부가 달아 오르면 모공이 확장되고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 기름이 낀다. 피부 세포의 노화가 가속화되다는 의미다. 따라서 여름철엔 페이스 쿨링 케어가 필수다.

 

 

외출 전 냉감을 선사하는 기능의 선케어 아이템을 이용하면 좋다. 네이처리퍼블릭에서 출시한 ‘프로방스 카렌듈라 아이스 퍼프 선 SPF50+ PA+++’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청량감을 주는 선 케어 제품이다. 카렌듈라 성분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한다. 퍼프가 내장돼 있어 간편하게 두드려 바르기만 하면 된다. 6000원~1만원대.

 

 

더페이스샵이 지난해 선보인 쿨링 자외선 차단제 '내추럴 선 에코 아이스 에어퍼프 선'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철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으로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바르는 즉시 5℃ 식혀주는 쿨링 선블록이며, 냉감 효과가 좋아 사용자 평가가 높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비롯해 피부톤 보정 효과, 수분 공급, 미백, 주름 개선 등 스킨케어 기능을 동시에 갖춘 멀티 제품이다. 가격 8000원~1만원대.

 

 

하루 종일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휴식과 진정이 필수다. 귀가 후 프레쉬의 ‘블랙 티 인스턴트 퍼펙팅 마스크’를 사용해보자. 크림을 얼굴에 발라 마스크팩으로 사용하면 절로 시원해진다. 산뜻함 이후엔 피부가 탄력 있게 바뀌어지는 느낌이 든다. 가격 10만원대.

 

헤어 쿨링 제품

모발 역시 더위와 자외선에 혹사 당한다. 특히 두피와 모발은 평소 관리를 소홀히 하기 십상이다. 네이처리퍼블릭 ‘자연의 올리브 두피 쿨링 헤어팩과 헤어에센스’는 두피와 모발을 시원하게 하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박하 잎과 페퍼민트 등 청량감 만점의 식물 성분이 두피에 활력을 부여하고, 피로를 해소한다. 또 비타민 E와 폴리페놀이 풍부한 올리브 오일이 모발을 편안하게 가꿔준다. 헤어팩 5000원대, 헤어에센스 1만원대.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헤어 샴푸다. 특히 지성 두피의 사람은 모발에 땀과 기름기가 많아지기에 청결 유지를 위해 샴푸를 게을리해선 안 된다. 여름철엔 주로 두피 케어 샴푸를 사용한다. 비욘드에서 출시한 ‘딥클린 스케일링 샴푸’는 상쾌한 민트향이 첨가돼 상쾌하다. 사용감도 다른 제품보다 부담이 없어 남녀 모두 사용하기에 좋다. 모발이 건조될 때까지 냉감이 느껴져 여름에 최적이다. 가격 450ml 1만~2만원대.

 

사진출처=네이처리퍼블릭, 더페이스샵, 프레쉬, 비욘드, 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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