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졸업하지 않는다'의 카와이 유미가 한국 관객들에게 개봉 기념 인사를 전했다. 

배급사 해피송은 10일 '소녀는 졸업하지 않는다'의  24일 개봉을 앞두고 주인공 카와이 유미 개봉 인사 영상과 스페셜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썸머 필름을 타고!'의 ‘킥보드’ 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카와이 유미가 새해 '소녀는 졸업하지 않는다'로 스크린에 컴백을 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소녀는 졸업하지 않는다' 카와이 유미 개봉 인사 영상은 밝게 두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카와이 유미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반가움을 더한다.

카와이 유미는 “안녕하세요~! '소녀는 졸업하지 않는다'에서 ‘마나미’ 역을 맡은 카와이 유미입니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하며 “저희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라고 한국 개봉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카와이 유미는 “여러분이 어떻게 봐주실지 반응이 기대되는데요. 모쪼록 재밌게 봐주세요” 라고 바람을 전하며 개봉 인사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소녀는 졸업하지 않는다'는 일본 나오키상 최연소 수상에 빛나는 '내 친구 기리시마 동아리 그만둔대', '누구'의 천재 작가 아사이 료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는 세상의 전부였던 ‘학교’와 ‘사랑’에 안녕을 고하는 4명의 소녀들의 고등학교 졸업식 D-2부터 D-DAY까지를 그린 청춘 졸업 로맨스를 담았다. 지난 2022 도쿄국제영화제와 2023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일본 현지에서 작은 규모로 개봉하여 장기 흥행한 바 있다. 

특히 일본의 영화 전문사이트 필름마크스(filmarks)와 에이가닷컴(eiga.com)에서 각각 4.0점(5점 만점), 3.9점(5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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