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학주, 김새벽, 정진영, 김우겸, 양말복, 정재원이 이솜, 안재홍 부부가 노리는 블랙리스트 고객이 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 이학주, 김새벽, 정진영, 김우겸, 양말복, 정재원이 극 중 사회생활에 도가 튼 호텔리어 우진(이솜)마저도 환장하게 만드는 금지된 사랑꾼들로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학주는 사무엘(안재홍)의 친구 정수로 등장한다. 가질수록 더 갖고 싶은 것은 인간의 욕망이며, 사랑이 두 개일 수 있지만 세 개일 수는 없다는 철학으로 보는 이들의 분노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묵직한 연기로 매 작품에서 형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정진영은 석재상을 운영하는 백호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수상한 관계를 캐기 위해서라면 산 넘고 물 건너는 일도 마다 않는 우진, 사무엘과 진한 티키타카를 보여줄 정진영의 열연이 주목된다.

김우겸은 금융권에 재직 중인 은행원 병우로 출연한다. 병우는 멜로드라마 주인공처럼 가련한 사랑을 하고 있다고 믿지만 우진과 사무엘의 협공 앞에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인물이다.

양말복은 처음 경험해보는 달콤한 설렘에 푹 빠져버린 영애를 연기한다.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해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늦바람이 든 죄로 우진, 사무엘 부부의 타깃이 된다.

정재원은 사내 연애 중인 회사원 가영 역을 맡았다. 가영은 호텔방을 더럽게 사용해 호텔리어 우진의 분노를 산 덕에 한 편의 영화처럼 여기던 사랑을 포기할 위기에 처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오는 1월 19일(금) 낮 12시에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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