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종영한 글로벌 OTT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 이태빈-차주완-오민수-차웅기가 종방의 아쉬움을 달랠 ‘현장 비하인드 컷’을 전격 공개했다.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극본 권초롱/연출 김균아/제작 스튜디오 커피브레이크, 순이엔티/원작 화차, 대원씨아이/ 이하 ‘연지구’)은 스물아홉 살인 태명하(이태빈)가 선배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게임 '연애 지상주의 구역'에 열아홉 살 모습으로 떨어진 후 ‘최애 캐릭터’ 차여운(차주완)을 행복하게 만들라는 미션을 완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청춘 성장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매회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왓챠 TOP 1위를 찍는 것은 물론 종영한 지 4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왓챠 TOP 10에서 3위를 놓치지 않는 등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연지구’ 주역 4인방이 팬들을 직접 대면하는 팬미팅에 이어 팬덤명 투표까지 진행하는 등 화력 붙은 ‘연지구 앓이’에 한껏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와 관련 이태빈-차주완-오민수-차웅기 등 ‘연지구’ 주역 4인방이 ‘과몰입 그 자체’를 선사한 열일 면모와 반전미를 이끈 확고한 온앤오프 모드로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 먼저 태명하 역 이태빈은 언제 어디서든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태빈은 카메라가 돌면 누구보다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는 반면, 쉬는 시간에는 동료 배우들과 농담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형성에 일조해 맏형다운 든든함을 뽐냈다.

차여운 역 차주완은 극 중 불행한 현실로 인해 어두운 모습과는 달리, 메이킹 카메라를 볼 때마다 귀여운 미소를 띤 채 손가락 브이를 그리는 장꾸미로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차주완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상대역인 이태빈 옆에 찰싹 붙어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등 극 중 다정함 만점인 ‘운명 호흡’을 발발시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민수는 다소 싸가지 없는 천상원 캐릭터와는 다르게 현장에서는 따뜻한 미소와 온화한 표정을 지어 보여 반전을 일으켰다. 더불어 오민수는 촬영 준비 중 반복해서 대사와 동선을 맞추는 프로페셔널함을 자랑했다. 차웅기는 극 중 차분한 안경훈 캐릭터처럼 집중력을 발휘해 열연을 펼치다가도 촬영장 막내답게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흩뿌리며 현장의 ‘인간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풋풋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연애 지상주의 구역’ 촬영장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게 됐다”라며 “비록 방송은 종영했지만, 시청자들과 함께할 이벤트는 아직 무궁무진하다. 하나씩 밝혀질 시청자분들을 위한 이벤트를 기다리시면서 정주행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총 8회로 제작된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국내 OTT ‘티빙’, ‘웨이브’, ‘왓챠’, ‘네이버 시리즈온’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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