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이 서울시 중구민의 특별한 오후를 책임질 '뮤직퍼레이드' 공연을 3월 14~15일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보통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고자 기획된 '뮤직퍼레이드'는 유현준 건축가의 토크 콘서트(14일), 비올라 이신규, 반도네온 고상지, 피아노 이현진 트리오의 클래식 음악회(15일)로 진행된다.

먼저 토크 콘서트에는 tvN ‘알쓸신잡2’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현준 건축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현재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건축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셜록현준’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과 인문학을 동시에 아우르는 넓은 지식과 탁월한 전달력으로 세대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클래식 음악회는 클래시칸 앙상블 예술감독 겸 클럽M 비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신규와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클래시칸 앙상블 멤버이자 스톰프뮤직 전속 아티스트 이현진 피아니스트가 ‘오후의 탱고’를 주제로 무대를 준비한다. 

이번 공연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강연과 클래식 연주로 꾸려져 깊은 감동을 안겨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람을 원하는 서울 중구민 누구나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매(1인 2매) 가능하다.

사진= 중구문화재단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