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비Bea’가 보다 많은 관객들과 소통과 공감을 위해 적극 나선다.

그 첫 번째로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함께 기획한 연극 ‘비Bea’ 토크 콘서트를 라이브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스스로 생을 마감할 권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연극 ‘비Bea’의 출연진 전원과 공연예술 크리에이터 황조교가 출연하여, 무대 인사와 연극 ‘비Bea’ 주요 장면 낭독 시연, 관련 내용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토크 콘서트는 연극 ‘비Bea’의 주요 장면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만큼 무겁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본 행사는 3월 4일(월) 오후 7시부터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두 번째 행보는 외국인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6일, 10일, 16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스마트 자막 안경(아울)’ 대여를 시범 운영한다.

‘스마트 자막 안경 아울’은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안경으로, 접근성 해설 및 번역 해설을 자막으로 제공, 공연 및 영화 등 문화콘텐츠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한다. 

배우들의 대사에 맞춰 자막을 오퍼레이팅하는 방식으로, 안경을 통해 공연과 자막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장애 및 국적으로 문화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연극 ‘비Bea’는 오는 3월 6일(수) 8시, 3월 10일(일) 3시, 3월 16일(토) 3시, 총 3회차에 스마트 자막 안경 대여를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외국인 및 청각장애인에 한하여 제공되며, 스마트 안경 대여는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연극 ‘비Bea’는 방은진·강명주, 이지혜·김주연, 강기둥·김세환이 출연하며, 3월 24일까지 LG아트센터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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