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평점 역시 휩쓸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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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갔고, 리그 14골 8도움으로 득점 공동 4위, 도움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유럽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9.4점을 줬다. 양침 유일한 최고 9점대 평점이다. 존슨이 8.1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7.9점, 페드로 포로와 데스티니 우도기가 7.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유효슛 2개, 키패스 2개, 패스 성공률 86.1%를 기록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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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통계사이트 ‘풋몹’으로부터는 평점 9점을 받았다. 최고점이며 양팀 통틀어 유일한 9점대다.

풋몹에 따르면 이날 1득점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패스 성공률 86%(37/43), 기회 창출 2회, 슈팅 정확도 100%(2/2), 볼 터치 56회, 상대편 박스 내 터치 8회, 드리블 성공 50%(1/2), 수비적 행동 1회, 볼 경합 성공 3회 등을 기록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16승5무6패(승점 53)를 기록, 4위 아스톤 빌라(17승4무7패, 승점 55)를 바짝 추격했다.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4위 탈환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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