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와 LG전자가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한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1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7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렸다.

사진=LG아트센터
사진=LG아트센터

당선작은 총 5편으로, 구기정 작가의 ‘매크로 하이브리드 신(Macro Hybrid Scenes)’, 염인화 작가의 ‘디바 스펙트라(Diva Spectra)’, 보비스투스튜디오의 ‘에피몽제로(가제)’, 소프트매러즈의 ‘태양의 파빌리온(Pavilion of Sun, 가제), 류성실 작가의 ‘불을 사냥하는 사람들(The Flame Chasers)’ 이다.

당선자들에게는 각각 3천만원 씩 총 1억5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당선작들은 2024년 하반기 LG아트센터 서울의 아트 라운지에서 LG전자의 LG OLED TV를 통해 전시된다.

공모전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자극을 관객들과 나누고, 미디어 아트 분야의 젊은 작가들을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빛과 인간을 담아내다’를 주제로 2회 이상의 전시 참여 경력이 있는 45세 이하 영상 기반의 미디어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진행했다. 5개 작품 선정에 총 17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본 공모 사업은 LG아트센터가 마곡 지구 이전(2022년 10월)에 맞춰 개최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조성진 협연 공연의 티켓 판매 수입 전액을 활용하여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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