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특별한 오후의 간식 ‘프렌치 구떼’를 4월 21일까지 선보인다.

'미식의 나라' 프랑스의 애프터눈 티 타임을 의미하는 구떼(Goûter)는 언제 어디서든 일상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의 시간을 의미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를 이끄는 정상협 셰프와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만의 창의성과 영감으로 선보이는 ‘프렌치 구떼’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클래식 디저트 메뉴로 구성한 특별한 간식으로 달콤한 디저트가 주는 오후 시간의 여유와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 

트러플 베샤멜 소스로 꾸덕하게 덮어 오븐에 구워낸 트러플 크로크무슈를 시작으로 버터 풍미가 가득한 잠봉뵈르, 튀겨낸 핫도그 위에 2가지 소스를 함께 터치한 랍스터 롤의 세이버리가 제공된다.

프리 디저트로 서비스되는 더블 크림은 겨울과 봄 사이로 이어지는 제철 과일을 이용한 금귤 조림, 펜넬의 향을 추출해 만든 그라니테, 우유의 깊은 맛을 더한 아이스크림이 벌꿀화분의 향긋함과 잘 어우러져 입맛을 돋구어 준다.

메인 디저트로 둥글게 구워낸 슈 페이스트리 사이에 헤이즐넛을 얹어낸 파리 브레스트와 피칸과 다크 초콜릿, 밀크 초콜릿이 잘 어우러져 촉촉함과 바삭한 식감을 가진 쿠키, 바닐라와 초콜릿의 맛이 잘 어울려진 마블 케이크, 파트 푀유테의 베이스로 만들어진 신선한 제철 과일 타르트, 브리오슈 초콜릿 타르트가 준비된다. 가격은 1인 기준 6만8천원이다.

더불어 김나래 셰프와 이지명 셰프가 협업해 선보이는 시그니처 디저트 4종도 더 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나래 셰프가 제안하는 리테일 아이템으로는 부드러운 바바로아즈 크림에 벚꽃 향을 더해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벚꽃 & 자몽’과 파크 하얏트 서울을 상징하는 오브제 중 하나인 돌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야생 체리인 아마레나 체리를 활용해 매혹적인 향을 더한 ‘포레누아’를 만나볼 수 있다. 

이지명 셰프가 선보이는 ‘초콜렛 무스’는 타히티 바닐라와 마다가스카르 버번 바닐라, 두 가지 품종의 바닐라빈을 블랜딩하여 만든 무스에 솔티드 카라멜과 발로나 53% 초콜릿 크림, 닙스크런치를 활용해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리테일 아이템 3종을 담은 프리미엄 디저트 박스의 가격은 5만 9천원이며 단품 구매 시 1만 9천원 부터이다.

봄날의 꽃잔디를 연상시키는 ‘프레지에’ 홀 케이크는 부드러운 피스타치오 스펀지에 바닐라 디플로마 크림과 상큼한 딸기 콤포트를 올린 프랑스 전통 딸기 케이크로 신선한 딸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가격은 7만9천원이다. 11월 30일까지 더 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전 11시~오후 9시 주문 가능하다.

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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