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올림푸스한국과 함께 3월 25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2개월 간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마음기록관’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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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기록관’은 올림푸스한국이 암 경험자를 위해 대한암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음기록관’에는 ‘고잉 온’ 캠페인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에 참여한 암 경험자의 일기 136편이 전시된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병동이 있는 주요 병원과 협력하여 암 경험자와 가족들이 정해진 주제에 따라 모바일 일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 매일 감정 및 경험을 표현하는 활동이다. 암을 경험한 웹툰 작가 수신지, 닥터베르가 이들이 현실에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낸 ‘고잉 온 웹툰’도 함께 전시된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전시된 일기를 읽고 오늘의 나를 기록해 보는 ‘일기 쓰기’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 중 1장은 본인이 소장하고, 다른 1장은 아카이빙북에 보관돼 다른 방문객이 읽을 수 있도록 공유된다. 

사진=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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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암 경험자의 일기에서 선정된 50개의 마음 단어를 문장으로 엮어 키링으로 만들 수 있는 활동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암 경험자의 에세이나 수신지, 닥터베르 작가의 책 등 교보문고가 이번 전시와 관련해 추천하는 도서를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전시 진행 기간에 팝업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보문고 인스타그램 계정과 올림푸스한국 CSR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필수 해시태그(#마음기록관_브랜드책방 #올림푸스 #교보문고)와 함께 방문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 피드나 스토리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매주 20명의 당첨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총 10명의 당첨자에겐 마음기록관에 큐레이션 된 도서를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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