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 자사 레진코믹스의 웹툰 IP인 '시크릿 동맹'이 일본 드라마화 확정 소식을 공개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다채롭고 탄탄한 IP 들을 잇따라 영상화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직접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상승시킨다.

드라마 '시크릿 동맹'은 남성 공포증으로 인해 사람들과 거리를 두지만, 잘생긴 외모로 의도치 않게 인기를 끄는 ‘시안’이 자신에게 집착하는 여장남자 스토커 ‘리츠코’, 여자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바람둥이 ‘하스미’와 얽히며 벌어지는 삼각 로맨스다.

'시크릿 동맹'은 2019년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된 이후 국내를 포함해 일본, 미국 등 글로벌 플랫폼 총 1252만 뷰수를 기록한 바 있다.

'시크릿 동맹'은 매혹적인 키 비주얼을 공개하며 이목을 다시 한번 집중시킨다. 리츠코, 시안, 하스미가 ‘쉿’하는 포즈를 취한 채 한 줄의 붉은 끈으로 연결된 키 비주얼은 한 삼각관계를 암시하며 어디로 튈 지 알 수 없는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더불어 극의 몰입감을 더욱 증가시켜 줄 오프닝, 엔딩 주제곡도 함께 공개됐다. 오프닝 주제곡에는 리츠코 역을 맡은 나가노 료타가 소속된 댄스&보컬 그룹 '원인은 자신에게 있다' 멤버가 작곡한 ‘Mania’이 선정됐다.

엔딩 주제곡은 힘 있는 목소리로 깊은 감동을 주는 가수 유카DD의 ‘wonderland’로 매화 펼쳐질 자극적인 삼각 로맨스를 중화시키는 맑고 상냥한 느낌을 주는 노래다.

이어 극에 긴장감을 배가시킬 추가 캐스팅 정보도 공개되며 드라마를 기대하는 현지 팬들의 반응 또한 고조되고 있다. 딸 ‘시안’을 과잉간섭하며 갈등을 빚어내는 엄마 ‘시노’ 역은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등에 출연하며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 슈하마 하루미가 맡았다.

‘시안’이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모든 것을 말하는 절친 ‘히요리’ 역은 다양한 연기 경력을 쌓은 모리타 고코로가 열연한다. 또한 주요 캐릭터의 커다란 비밀과 얽혀 있는 미스터리한 존재 ‘후지타’는 영화 '크로우즈 제로' 시리즈, '데스노트 L: 새로운 시작'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던 나미오카 가즈키가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드라마 '시크릿 동맹'은 키다리스튜디오 IP가 해외 현지에서 영상화되는 성과를 기록함과 동시에 키다리스튜디오가 직접 제작에도 참여하여 IP 비즈니스 사업으로써 더욱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

일본 현지 제작사인 에이벡스 픽처스, 방송사인 요미우리TV와 원작 IP 보유 기업이자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오랜 시간 노하우를 쌓아온 키다리스튜디오가 공동 제작을 맡은 바 작품의 완성도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드라마 '시크릿 동맹'은 4월 4일 요미우리 TV를 통해 첫 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00시59분 방영, 총 12부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 후에는 TVer에서 다시보기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시크릿 동맹 제작위원회, 키다리 스튜디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