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분양 시장은 가을 성수기임에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2802가구(일반분양 2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복정역에피트'와 시흥시 거모동 '시흥거모지구대방엘리움더루체Ⅰ·Ⅱ',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다운2지구유승한내들에듀포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성남복정1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복정역에피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총 315가구 중 이주대책 대상자(3가구)를 제외한 31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8호선 남위례역 사이에 위치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와도 인접한 입지다. 또 서울 송파구와 위례신도시의 경계에 있어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수 있다고 R114는 소개했다.
특히 이 단지는 투기과열지구 내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간 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약 당첨 시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 거주 의무 3년이 부여된다.
아울러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8단지', 인천 서구 원당동 '인천검단호반써밋Ⅲ', 충남 천안시 청당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천안' 등 8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