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인천·경기북부와 충청권, 전라권은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은 동풍으로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까지 동풍에 따른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 2∼7㎝ 안팎, 경북북동산지 1∼5㎝, 경북북부동해안 1㎝ 미만,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5∼10㎜, 강원영동 5㎜ 안팎, 울산 5㎜ 미만이다.이밖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
20일 오후 6시50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13개 동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정전으로 1500여세대가 한때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으며 1명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현재 3개 동을 제외한 10개 동은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아파트 관계자는 "정전은 곧바로 복구됐고 난방 공급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아파트 내부 설비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0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0, 12, 29, 31, 40,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5억7442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6명으로 각 5870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909명으로 153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453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43만6768명이다.
일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밤부터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경남서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22일에는 대부분 그치겠다.동풍에 따른 20∼21일 예상적설량은 강원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3∼8㎝(많은 곳 10㎝ 이상), 강원중·남부동해안 1∼3㎝다. 경북북동산지에는 5∼10㎝(많은 곳 15㎝ 이상), 경북북부동해안에는 1∼3㎝의 눈이 오겠다.동풍 영향의 예상강수량은 강원동해안과 산지 10
여야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에서 진보당 강성희(전북 전주을) 의원이 대통령 경호처 경호 요원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나간 일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여당인 국민의힘은 "강성희 의원의 도 넘은 자기 홍보용 퍼포먼스"라며 강 의원을 비판했다.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국회의원이 이름 석 자를 알릴 자리와 의견을 개진할 곳은 국회임에도 다분히 의도된 무리한 행동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전북 자치도가 출범하는 잔칫집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였을 뿐 아니라 대통령 경호팀이 위해 상황으로 받아들일 상황을 조성한
개혁신당 사령탑을 맡은 이준석 대표는 20일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통합 논의에 참여하겠다면서도 각 세력이 하나로 합치는 '빅텐트' 구상에 대해선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정당이 창당한 다음 날 합당하는 것은 코미디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개혁신당 초대 대표로 선출됐다.이 대표는 제3지대 세력을 향해 "'우리도 할 수 있어'식의 창당은 안 했으면 좋겠다. 일이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우리가 할 수 있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사령탑으로 하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했다.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초대 당 대표로 선출했다.정책위의장에는 김용남 전 의원이, 최고위원 3인에는 천하람·허은아·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이 임명됐다. 김철근 사무총장은 그대로 직을 유지한다.이날 창당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민·조응천·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류호정 전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등 각종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몰아세우며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 위원장이 김 여사를 향한 수많은 의혹에 대해 제대로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여전히 김 여사의 방탄이고 호위무사이기 때문이냐"라고 따졌다.박 대변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은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로 불리는 김 여사를 향한 불법 특혜 의혹"이라고 강조했
일본이 20일 세계에서 5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했지만, 탐사선의 태양전지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프로젝트를 주도한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는 침통한 분위기가 흘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JAXA는 이날 0시 20분께 달 탐사선 '슬림'(SLIM)이 착륙했음에도 2시간 가까이 지난 오전 2시 10분께서야 기자회견을 열었고, 회견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프로젝트 책임자는 불참했다.JAXA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슬림이 20일 0시께 달 상공 15㎞에서 강하를 시작해 약 20분 뒤 달 적도 부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대설·교통 등 대응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1시를 기해 선제적으로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도는 21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강원 2024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기상청은 21일까지 산지에 산지는 10∼30㎝(많은 곳은 40㎝), 북부 동해안은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동해안에는 10∼5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도는 제설 장비 693대, 인력 5620명, 제설제 4천196t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
일본이 20일(현지시간) 세계에서 5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했다.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달 탐사선 '슬림'(SLIM)이 20일 0시께 달 상공 15㎞에서 강하를 시작해 약 20분 뒤 달 적도 부근 표면에 착륙했다"며 "탐사선의 소프트 랜딩(Soft landing·연착륙)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일본은 미국, 옛 소련,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5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그러나 JAXA는 "슬림이 달 표면에 도달한 뒤 지구와 통신은 되지만 태양전지로 발전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
미국 정부는 북한이 수중 핵무기 체계를 시험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진위 판단을 유보하는 한편, 북한발 고강도 위협 언사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또 북한에 도발 중단 및 외교로의 복귀를 촉구하면서 한일 등과 함께 대북 외교 및 억제 노력을 긴밀히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의 수중 핵무기 체계 시험 발표에 대해 "특정한 정보가 많지 않다"며 "우리는 그 같은 주장을 입증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커비 조정관은 "우리는 한국 정부와 접
토요일인 20일은 '큰 추위'를 뜻하는 절기인 대한(大寒)이지만 낮 최고기온은 영상 3∼9도로 평년보다도 따뜻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포근한 날씨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다가 22일부터 기온이 내려가 추워질 전망이다. 일요일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특히 강원 산지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고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오늘 계속
오늘(20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TV조선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 그리고 강적들에 첫 출격한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이 제3지대의 대통합 시간표를 가늠하고 국민의힘의 ‘한동훈표 시스템 공천’ 파장에 대해 이야기한다.제3지대가 연대 행보에 점차 속도를 내는 가운데 대통합 시점을 두고 온도 차를 드러내고 있다. 정 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의 머릿속이 복잡하다”라면서 “마크롱 같은 세계의 젊은 정치인들 모델을 적당히 믹스해 본인 스스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 차로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는 것 아니냐는 설에 대해 "갈등이라고 할 만한 건 없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중구에서 열린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이 '김 여사 명품백 의혹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있느냐'고 묻자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며 이같이 답했다.그는 "그 이슈와 관련해 내 입장은 분명하고 확실하게 어제 말씀드렸다. 더 이상 다른 말씀 안 드리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재작년에 재미 교포 목사가 김 여사 선친과의 인연을 앞세워 영부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미리 물품을 구입하고, 구입 과정을 사전에 녹화하는 등 치밀한 기획 아래 영부인을 불법 촬영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대통령 부부에게 접수되는 선물은 대통령 개인이 수취하는 게 아니라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에 귀속돼 관리, 보관된다"고 설명했다.
토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오전에 충청권, 오후에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에서 내리기 시작해 밤에 서울·인천·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오전에는 경기 남부, 낮부터 밤사이에는 서울·인천·경기 북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에는 산지에 10∼30㎝(많은 곳 중·북부 40㎝ 이상), 북부 동해안 3∼8㎝(많은 곳 10㎝ 이상), 중·남부 동해안 1∼5㎝의 눈이
국회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정부로 이송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가 19일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정부로 이송했다.법안은 2022년 10월 29일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국회 조사위원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1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는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구성·운영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법안은 지난 9일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의결됐다. 국민의힘은 특조위 구성 시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19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 "저라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 간다. 굉장히 상징성 있는 움직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이 전 대표는 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4월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에 출연, "저 같은 경우는 보수정당에서 저에 대한 여러 가지 공격을 받아내면서 서사가 생겼지만, 이낙연 (전) 총리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비민주적인 당 운영에 대해 지적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19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자신의 서울 마포을 총선 출마를 발표해 당내에서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김성동 전 마포을 당협위원장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다.김 비대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나와 "김 전 위원장에게 정말 죄송하고 이른 시일 내 한번 찾아뵙고 싶다"며 "정말 엎드려 사죄드리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이라고 말했다.김 비대위원은 "한 위원장과 대화하다가 '여기(마포을) 지역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이 안 돼 있더라. 비어있다'는 정보를 드렸다"며 "외람된 표현이지만 출마 의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