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오메가는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디딘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며 그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한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와 전설적인 인물들에 대해 소개하는 전시를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코엑스 아티움광장(K팝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방문이 가능한 공간으로,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에 대한 여정과 당시 달 착륙선 조종사였던 버즈 올드린과 찰리 듀크 등 전설적인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메가의 홍보대사인 배우 조지 클루니가 유년 시절 우러러보던 영웅인 찰리 듀크와 함께 한 특별한 다큐멘터리 영상도 소개돼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나사(NASA)의 공식 인증 시계로 최초로 우주에서 착용된 시계인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의 다양한 버전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이번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그 당시 우주 비행사들이 착용했던 모델을 새롭게 재현해 탄생한 리미티드 에디션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크로노그래프’는 오메가의 아이코닉한 오리지널 타임피스로 달에서 착용된 유서 깊은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1861에 의해 구동되며, ‘NATO’ 스트랩과 브레이슬릿 교체를 위한 도구 등이 포함된 특별한 문워치 기프트 박스에 담겨 있다.

또한 1962년 우주로 떠난 선구적인 타임피스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한 스타일의 스피드마스터 ‘퍼스트 오메가 인 스페이스’와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미션 4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인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아폴로 XVII’, 그리고 인류 최초로 달을 향한 여정에 올랐던 아폴로 8호의 미션 50주년을 기념하는 ‘스피드마스터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아폴로 8’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메가는 5일 오전 이번 전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임시완과 뉴이스트의 멤버 황민현,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오메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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