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오늘(28일) ‘멜로가 체질’에 특별출연해 최종회에 힘을 더한다.

이하늬와 진선규부터 김도연, 손석구까지 남다른 특별출연 클래스를 선보여온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최종회에 출연하는 정소민은 영화 ‘스물’을 통해 이병헌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바쁜 스케줄에도 흔쾌히 촬영에 임해주었다.

정소민은 민준(김명준)이 옮긴 소속사 여배우 선주 역을 맡았다. 15회에서는 전화통화에서만 얼굴 없이 등장해 드라마와 영화를 놓고 어떤 작품에 출연할지 민준과 예사롭지 않은 상의를 해 소민(이주빈)의 분노를 유발했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민준과 함께 헤어숍에 선주가 등장하자마자 소민은 “실장급이 왜 샵까지 따라와?”라며 질투심에 가득찬 소리를 질러댔다. 선주는 순간이지만 다정하게 민준의 곁에 찰싹 붙어있었고, 이는 불같은 성격의 소민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과연 선주는 뜨거운 사랑 중인 소민과 민준 사이에 어떤 작용을 일으킬까.

한편 위 영상은 소진(김영아), 소대표(박형수), 혜정(백지원)과 인종(정승길), 다미(이지민)와 동기(허준석), 민준과 소민, 재훈(공명)과 한주(한지은), 은정(전여빈), 진주(천우희)와 범수(안재홍)까지 모두 “사랑해”라고 말하며 마무리된다. 지난 8주간 웃음 나고, 짠하고 또 따뜻하기도 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멜로가 체질’인 이들이 마침표를 찍을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이 샘솟는다. 오늘(28일) 밤 10시50분 방송.

사진= 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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