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가 김재영에 반해버렸다.

28일 첫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가출한 김청아(설인아)가 기차에서 구준휘(김재영)를 만났다.

잠을 자며 뒤척이는 김청아가 신경쓰였던 구준휘는 자기 발에 젤리가 떨어진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학생, 저기 학생! 가방 터졌어”라며 김청아를 깨웠다.

두 사람의 실랑이는 이어졌고 김청아는 가방을 털어 “내 왕꿈틀이, 나 니네 먹은 적 없거든. 나오라고”라고 소리쳤다. 이를 보던 구준휘는 짜증이 나 “이봐 학생, 이봐, 아니 이보라고!”라고 소리쳤다.

그순간 김청아가 구준휘의 모습에 반했다. 김청아는 “대박! 대박 잘생겼다고요. 마지막이니까 그냥 고백할게요. 저 지금 아저씨한테 반한 거 같아요”라고 해 구준휘를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