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은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달이다. 특히 옥상에 오순도순 모여 가을바람과 함께 담소와 음주를 즐기는 루프탑 파티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다. 최근 간단한 모임이나 파티의 경우 직접 요리하기보다 배달음식이나 가정간편식(HMR)을 선호하는 추세다. 격식을 차려 파티를 준비하기가 번거롭다면 편의점 구매와 온라인 주문, 테이크아웃 등의 방법으로 식음료를 구매해 간단한 플레이팅만으로 멋진 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배상면주가 제공

술은 파티의 필수 요소다. 늦은 저녁 파티에 식사가 부담스럽다면 막걸리를 추천한다. 막걸리는 쌀로 만들어 식사를 대신해 적당한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구매 역시 간편하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맛의 순수함과 품질을 높인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는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며 아이스박스에 냉장된 채 배달돼 도착 후 바로 박스에서 꺼내 마실 수 있다. 막걸리는 적당한 탄산으로 피자나 파스타와 같은 음식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며 크리미한 식감과 단맛으로 매콤한 음식과 궁합이 좋다. 또한 와인잔에 따라 마시면 좀 더 색다르게 파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사진=굽네 제공

여럿이 나눠 먹기 편리하고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는 피자는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파티 음식이다. 달달한 막걸리와 궁합이 좋은 매콤한 맛의 피자를 찾는다면 ‘굽네 바베큐치킨 볼케이노 피자’를 추천한다. 굽네치킨의 볼케이노 소스 위에 스모크향이 나는 바베큐 치킨과 할라피뇨 토핑을 더해 매콤한 맛을 살린 색다른 피자다. 가격은 1만5000원이며, 높은 가성비로 12인치 라지 사이즈 피자를 주문해 손쉽게 파티 음식을 준비할 수 있다.

사진=삼립잇츠 제공

파스타는 다양한 주류와 궁합이 좋으며 파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메뉴다.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어반라이프 간편미식’ 콘셉트의 브랜드 삼립 잇츠 ‘쉬림프 로제 파스타’는 따로 요리할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를 통한 조리만으로 간단히 파스타와 마늘빵을 즐길 수 있다. 통새우와 부드러운 로제소스가 어우러져 달콤한 풍미와 감칠맛을 더하며 파스타 면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코팅해 쉽게 퍼지지 않고 식감까지 살렸다.

사진=본죽&비빔밥카페 제공

파티 참가자들이 한 두가지 음식을 가져오는 포트럭(Pot-Luck)도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죽&비빔밥카페의 가을 신메뉴 ‘곤드레 떡갈비 한상’은 포트럭으로 준비해가기에 적격이다. 곤드레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고 들기름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한 ‘곤드레 비빔밥’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에 육즙이 가득한 ‘담양식 숯불 떡갈비’로 풍성하게 구성된 한상 차림이다.

곤드레 비빔밥은 일반 쌀보다 굵은 쌀알인 신동진 단일미로 만든 밥과 식이섬유,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곤드레 나물이 어우러져 맛은 물론 영양까지 담았다. 특히 담양식 숯불 떡갈비는 국내산 돼지고기에 숯불향 갈비소스를 입혀 수제 떡갈비와 같은 맛과 식감을 강조했다. 곤드레 떡갈비 한상 가격은 1만1000원으로 1000원을 추가하면 돌솥비빔밥으로 즐길 수 있다. 곤드레 비빔밥과 담양식 숯불 떡갈비는 단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7500원, 4000원이다.

사진=글래드 여의도 제공

글래드 여의도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는 고급 중식요리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국야쿠르트의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과 협업한 밀키트 ‘흑후추 소고기 볶음’을 출시했다. 부채살과 수석 셰프의 비법이 담긴 특제 소스와 피망, 새송이버섯, 대파 등의 신선한 야채가 포함된 2인분으로 구성되며 한국야쿠르트의 온라인몰 ‘하이프레시’에서 1만5500원에 판매된다.

출시 기념으로 글래드 호텔의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후기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하이프레시 홈페이지에서 흑후추 소고기볶음 구매 후 사이트에 후기를 남긴 하이프레시 아이디를 글래드 호텔 SNS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댓글로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메종 글래드 제주 숙박권, 글래드 여의도 숙박권, 그리츠 식사권, 흑후추 소고기볶음 등을 38명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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