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물리학상이 3명의 물리학자에게 돌아갔다.

8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201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진=노벨상 홈페이지

올해 노벨물리학상의 영예는 캐나다계 미국인 제임스 피블스, 스위스의 미셸 마요르, 디디에 켈로 등 3명의 물리학자에게 돌아갔다.

노벨물리학상 절반의 몫은 물리우주론의 이론적 발견의 공적을 세운 미국 프린스턴대학 소속의 물리학자 제임스 피블스, 나머지 절반은 태양계 밖에서 태양계의 행성처럼 항성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을 발견한 미셸 마요르와 디디에 켈로에게 주어졌다.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 9000만원)와 함께 노벨상 메달과 증서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12월 10일 스웨덴 스톨홀름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