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케이(김지연)이 오마이걸에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 매주 목요일 밤 방영중인 Mnet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을 그린다. 박봄, AOA, 러블리즈, 마마무, (여자)아이들, 오마이걸이 출연해 매회 색다른 콘셉트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다. 

8일 오후 데뷔 5년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매를 앞둔 케이(김지연)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지연은 '퀸덤' 출연과 관련해 "첫 녹화 때는 되게 어색했다"고 했다.

그는 "경쟁프로그램이니 서먹서먹함이 있었다. 근데 점점 촬영하면서 친해지다보니 경쟁하는 기분보다는 여러 무대를 관람하는 기분"이라며 "감탄하면서 보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에서 오마이걸이 재해석한 러블리즈의 'Destiny (나의 지구)' 무대 영상은 8일 4시 기준, 방송 버전 조회수 636만 8267을 기록하며 방송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연은 "오마이걸이 '데스티니'를 동양 콘셉트로 해주셔서 너무 놀랐다"며 "제가 다 뿌듯했다. 덕분에 '데스티니'가 한번 더 이슈가 됐다. 너무 고마었다"며 "곡을 또 한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서 너무 고마웠다"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김지연의 첫 솔로앨범 'Over and Over'는 '끝없이 진보하는 케이(김지연)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I go'는 항상 곁에 있어 주는 빛 같은 존재들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더 높게 날 수 있다는 희망찬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