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화보에서 상남자 매력을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은 SBS 드라마 ‘배가본드’ 속 차달건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이승기의 카리스마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싱글즈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에서 배우 이승기는 거대한 권력에 맞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싸우는 ‘배가본드’ 속 차달건처럼 거친 매력이 느껴지는 카리스마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리드했다는 후문이다. 

극 중 차달건은 사랑하는 조카의 억울한 죽음을 두고 거대 권력에 맞서 싸우는, 도저히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인물이다. 데뷔 이래 15년간 잡음 한 번 일으키지 않고 건실하게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이승기는 극 중 차달건 캐릭터에 진정성을 불어 넣으며 시청자들을 설득시켰다.

그는 “차달건의 무식한 정의감, 행동을 믿게끔 해줄 수 있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가 이승기라고 생각되어 감독님도 나를 선택했다고 하더라.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한 인간으로서 차달건이라는 인물이 가지는 감정에 집중하여 연기했다” 고 밝혔다.

사전제작 드라마라 촬영한 지 1년이 지나서야 ‘배가본드’ 속 자신의 연기를 확인한 이승기는 “내 연기를 객관적인 시선에서 보게 됐다. 분명 잘했다고 믿었던 것들도 다시 보고 후회한 장면도 있었다. 내가 맞다고 생각하고 믿었던 것들 것 변하기도, 달라지기도 하는 시기라 더욱 겸손하려고 한다”고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모였다.

그는 자신의 원동력으로 “‘뭐든 잘하고 싶다는 자존심’이었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남들한테 무시당하고 싶지 않고 칭찬받고 싶고 나를 믿고 맡겨준 사람들에게 증명하고 싶은 부분이 강한 것 같다”고 밝혔다.

배우 이승기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2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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