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따뜻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시켜줄 대표 방한 아이템들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 MLB, 비욘드클로젯, 프로젝트엠, 무크 제공

이번 겨울 대표 트렌드 아이템을 손꼽으라 한다면 숏패딩을 빼놓을 수 없다. 뉴트로, 복고가 패션계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올 시즌 핫 아이템으로 돌아온 숏패딩은 활동성이 좋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캐주얼하면서도 힙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팝한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을, 좀 더 모던하고 포멀한 느낌을 원한다면 심플한 디자인에 무채색 톤의 제품을 추천한다.

자연친화주의 트렌드에 발맞춘 에코퍼 아이템들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은 뒤쳐지지 않는 플리스는 102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올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플리스는 단독으로도 실용성 있는 제품이지만 아우터에 이너로 레이어드해 추위를 막아주는 방한 아이템으로써도 활용도가 높다.

추위에 맞서기 위해선 액세서리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손발이 찬 탓에 유독 겨울나기를 힘들어 하는 사람이라면 발목 위로 올라오는 부츠 아이템을 추천한다. 특히 안감 부분이 기모 처리된 퍼 부츠나 기장이 길게 올라오는 롱 부츠를 활용하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따뜻한 코디네이션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블랙야크 제공

블랙야크의 ‘마힐라’는 네팔의 타르초 패턴을 적용한 여성 부츠다.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완벽한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보아털이 적용된 원단으로 보온성을 향상시켰다. 겨울철 오피스룩으로 스타일링하면 출퇴근길 추위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다.

금강제화 리갈 ‘MMX9929FG31’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기술이 적용돼 추위에 가장 취약한 발가락 부분에 있는 얇은 단열재가 오랫동안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며 발의 나머지 부분은 편하게 숨쉴 수 있도록 돕는다. 추위에 신경 쓰지 않고 일과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며 스타일리시한 클래식 디자인으로 비즈니스와 데일리용으로 두루 착용 가능하다.

K2의 ‘테네로’도 발가락 부분에 얇은 단열재가 적용돼 보온성은 유지하고 발의 나머지 부분은 편안히 숨쉴 수 있게 해주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기술이 적용됐다.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한채 하루종일 따뜻하고 쾌적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사진=금강제화, K2 제공
좀 더 영한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모자를 매치해보자. 흔히 ‘군밤모자’로 불리는 트루퍼햇은 귀까지 덮어 바람을 막아주고, 머리를 감싸는 비니는 보온성은 물론 스트리트 무드를 더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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