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의 시간을 갖던 배우 김지수가 MBC 새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으로 방송 복귀한다.

내년 방영 예정인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 이수경)은 이준혁, 남지현에 이어 김지수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다. 김지수는 권위 있는 정신과 전문의 이신을 연기한다. 베일에 싸여 있는 인물로 아무도 그의 진짜 정체에 대해 알지 못한다.

김지수는 ‘365’를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동안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기에 오랜만의 출연작에서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특유의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지닌 김지수는 미스터리한 매력을 내뿜는 이신 캐릭터와 만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365’는 ‘운빨 로맨스’를 연출한 김경희 감독과 ‘태양을 삼켜라’ ‘에어시티’ 등을 집필한 이서윤, 이수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