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결산하는 연말은 시상식 시즌이다. 가요대상을 비롯해 연기대상, 연예대상 등이 줄이어 개최된다. 뷰티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한해 동안 트렌드를 이끌었던 제품들을 발표하는 각종 뷰티 어워즈도 뷰덕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제품들 속에서 어떤 화장품을 구입할지 고민이라면 제품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은 뷰티 아이템을 눈여겨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라우쉬 제공

H&B스토어 올리브영이 성수동에서 개최한 ‘2019 올리브영 어워즈’는 올 한해 매출 데이터 1억 건을 분석해 23개 부문 92개 히트 상품을 선정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입소문에 따르지 않고 제품력으로 검증된 제품들이다.

스위스 더모 헤어케어 브랜드 라우쉬의 ‘콜츠푸트 안티-댄드러프 샴푸’는 샴푸 부문에 선정됐다. 스위스에서 직접 재배한 천연 관동잎 추출물과 우엉 뿌리의 에센셜 오일 성분으로 두피에 쌓인 불필요한 각질과 비듬을 제거하고 가려움을 완화해준다. 또한 자극 없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해 문제성 두피뿐만 아니라 차갑고 건조한 겨울로 인해 약해진 두피의 데일리 각질 케어로 제격이다.

사진=유리아쥬 제공

온천수 기반 프랑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유리아쥬의 국민 립밤 ‘스틱레브르 오리지널’과 데일리 여성청결제 ‘진피 마일드 젤’은 립케어/페미닌케어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스틱레브르 오리지널’은 국내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다. 보리지 오일과 쉐어버터의 강력한 보습력으로 건조해진 입술을 촉촉하게 케어해준다. ‘진피 마일드 젤’은 50ml, 200ml, 500ml의 다양한 용량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특히 500ml 대용량 제품은 욕실에 구비해두고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 좋다.

‘겟잇뷰티 뷰라벨’은 올리브채널 인기 뷰티프로 ‘겟잇뷰티’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최근 뷰티 업계에서 이슈화된 제품군이나 시즌에 적합한 제품군,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 등을 반영해 30개 제품을 선정한다.

사진=힌스 제공

힌스의 ‘트루디멘션 글로우 치크’는 부드럽게 녹아들 듯 발리는 멜팅 클레이 텍스쳐로 얼굴에 자연스러운 윤기 표현이 가능한 크림 블러셔다. ‘겟잇뷰티 뷰라벨’에서 부문별 타이틀 매치를 통해 크림블러셔 부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뜨거운 열기 속에서 발색을 잃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소실률 실험에서 0.11%를 기록하며 타 후보군 대비 뛰어난 지속력을 자랑했다.

사진=메이크힐 제공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의 '필로소프트 톤업밀크패드'는 닦토(닦아 쓰는 토너)패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바쁜 현대인들의 여유로운 아침을 위해 개발된 만능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이다. 저자극 엠보 패드 한장으로 피부결과 각질 정돈, 물광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얼굴뿐만 아니라 톤업이 필요한 모든 피부에 사용 할 수 있고 자외선차단 성분을 함유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보다 아침 사용을 권하고 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소비자들이 남긴 리뷰 개수와 평점과 같이 제품 선호도를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되는 ‘화해 뷰티 어워드’는 뷰티 커뮤니티 중 가장 신뢰도 높은 어워드로 평가받고 있다. 총 107만여 건의 리뷰를 분석하고 엄선해 99개 카테고리 부문에 770개 제품을 선정했다.

사진=바디판타지 제공

바디판타지의 ‘웨딩데이 판타지 바디스프레이’는 부드럽고 깨끗한 비누향으로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꿈꾸던 웨딩데이의 행복한 느낌을 전달하는 콘셉트의 향으로 고품질 향료를 사용해 4~5시간 동안 향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셀퓨전씨 제공

셀퓨전씨의 ‘레이저 썬스크린 100’은 ‘2019 화해 뷰티 어워드 선크림/로션 부문’ 위너 및 4년 연속 수상 스테디셀러의 영예를 안았다. 자연 유래의 콜라겐 성분과 펩타이드 복합체를 함유해 전문적인 피부 관리 이후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백탁 없는 부드러운 마무리감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저자극 데일리 선크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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