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SIGNAL'의 첫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쯔위, 다현, 모모가 등장한 영상에서는 지난주 공개한 스쿨룩 티저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 가득 담겼다. 이에 새 앨범 'SIGNAL'과 동명 타이틀곡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8일 0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네이버V 및 카카오 TV를 통해 ‘SIGNAL’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주 양손을 머리에 얹고 마치 레이더로 신호를 잡는 듯한 동일 포즈 티저와 판타지 요소를 강조한 멤버별 초능력 티저 이미지를 연속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미지에서 네이비, 화이트, 레드 컬러가 중심이 된 스쿨룩 패션을 선보였던 트와이스가 첫 티저 영상에서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모모, 다현, 쯔위가 숲 속에서 무언가를 살피는 듯한 모습을 담았다. 세 명 모두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의상과 오버사이즈 액세서리로 색다른 비주얼을 선사했다.

쯔위는 청순미 넘치는 외모와 미소로 빛을 발했고, 다현은 업스타일 펌 헤어와 함께 나뭇가지를 머리에 대고 레이더를 만드는 포즈로 신비감을 더했다. 모모는 영상 후반 순식간에 숲 속으로 사라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지난 7일 트와이스는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방송으로 'TWICE SIGNAL V'를 진행하면서 “새 앨범 콘셉트는 이제 시작이다. 충격적인 티저를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며 “무엇을 상상해도 상상 그 이상일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는 신곡 ‘SIGNAL’의 포인트 안무를 맛보기로 선보였다. 나연과 쯔위는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양팔을 격하게 흔드는 동작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부터 ‘SIGNAL’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며 컴백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데뷔 후 최초로 JYP 박진영 프로듀서의 곡으로 컴백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IGNAL’은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현재 가요계 '대세' 걸그룹인 트와이스와 수많은 가요계의 명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박진영의 작업은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데뷔 1년 반 여 만에 4연속 히트곡을 내놓으며 역대급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중인 트와이스가 ‘SIGNAL’로 5연속 메가 히트를 기록할지, 또 앞으로 어떤 새로운 티저로 신곡 힌트를 쏟아낼지 기대가 높아지는 중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SIGNAL'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 비디오를 동시 발표한다. 이어 오후 8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를 네이버 V라이브로 생중계한다. 또한 컴백을 기념해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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