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에서 대졸 신입사원에게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임 연봉은 평균 338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49만원 오른 것으로, 다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차이는 더 벌어졌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기업 831곳을 대상으로 '2020년 대졸 신입사원 초임연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2019년 1월 조사) △대기업 3,576만원 △중견기업 3,377만원 △중소기업 2,747만원이었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이 올해는 대기업 △3,958만원 △중견기업 3,356만원 △중소기업 2,834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체 평균 연봉은 3,382만원이다. 지난해 3,233만원에 비해 149만원, 비율로는 4.6%P 올랐다. 특히 대기업의 상승폭이 눈에 띈다. 올해 대기업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은 전년대비 10.7%P 더 높은 연봉을 받게 됐다. 이는 전체 평균보다는 576만원(17.0%), 중소기업 신입사원에 비하면 무려 1,124만원(39.7%) 높은 금액이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는 지난해 829만원에서 더 벌어진 것이기도 하다.
반면 전년대비 중소기업은 87만원(3.2%), 중견기업은 되려 21만원(-0.6%) 줄어든 신입사원 연봉을 내놔 격차를 자아냈다. 지난해에 이어 중견기업 연봉이 곧 전체 평균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끝으로 올해 신입사원 평균 연봉을 실수령액으로 살펴보면 (세후 기준) 월 250만원, 대기업은 289만원, 중견기업 249만원, 중소기업 212만원의 급여가 각각 예상된다.
관련기사
- '살림남' 팝핀현준, 母에 태도 반성 '폭풍눈물'...4주 연속 水예능 1위
- ‘더 게임’ 이연희, 살인범 임주환에 수갑 채웠다…20년만에 재회
- ‘실화탐사대’ 배다해 “4년간 괴롭힌 악플러,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 '히트맨' 허성태·조운·허동원·이준혁, 권상우바라기 '신스틸러' 빅재미 열전
- 딸기로 다 통한다! 이마트, 밸런타인 맞아 '딸기 페스티벌'
- ‘반의반’ 정해인X채수빈X이하나X김성규, 풋풋한 첫사랑 감성! 첫 대본리딩 공개
- '끼리끼리' 박명수X장성규X이수혁, 케미 폭발+게임 맛집...'하이퍼성향잼' 예고
- ‘라스’ 김영철, ‘사딸라’ 유행→광고 부자…박나래X안영미 아찔한 콜라보
- '찬실이는 복도 많지', 봄내음 가득 따뜻함 전파...메인포스터&예고편 공개
- 직장진 75.9% '회사 파산 걱정'...적당한 퇴직 위로금은?
- 신종 코로나바이러 확진자 23명…20번 환자는 15번 가족
- ‘공부가머니?’ 장진영 “변호사 아빠-교수 엄마=3남매 모범생? 현실은…”
- 인터파크, ‘브라운앤프렌즈 스토리북’ 출시...굿즈 증정 이벤트
- GS25, 신개념 디저트버거 ‘초코멜로버거’ 내달까지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