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클랩튼의 인생 블루스를 담은 영화 '에릭 클랩튼: 기타의 신'이 오늘(10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에 VOD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주)영화사 진진 제공

제89회 전미비평가위원회 시상식 TOP 다큐멘터리를 수상하고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음악영화에 노미네이트 된 '에릭 클랩튼: 기타의 신'이 성공과 비극을 오갔던 에릭 클랩튼의 일대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 가운데 IPTV 및 VOD서비스 개시 소식을 알렸다.

'에릭 클랩튼: 기타의 신'은 로큰롤 명예의 전당 최초 3번 연속 입성, 그래미 어워드 총 18번 수상이라는 이력을 가진 살아있는 전설 에릭 클랩튼의 인생 블루스를 담은 다큐멘터리. 그가 유일하게 제작을 허락한 다큐멘터리로 그의 오래된 절친 릴리 피니 자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클랩튼이 그의 음악적 기원인 ‘블루스’를 접했던 어린 시절부터 세계적인 밴드 야드버즈, 크림, 존 메이올&더 블루스블레이커스 등을 거치며 화려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등 그의 인생에서 펼쳐졌던 크고 작은 사건들을 담았다.

영화는 그의 음악적인 명성 뿐만 아니라 그의 안타까운 개인사 또한 기록했다.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에 대한 상처, 패티 보이드와의 세기의 사랑, 아들의 ‘코너’의 죽음 등 그가 직면했던 고통과 이를 음악으로 이겨낸 과정은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에릭 클랩튼: 기타의 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에서도 극장 동시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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