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 중 11.6%만이 졸업 전에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졸예정자들의 2월 기준 취업현황은 지난해 동일조사 대비, 정규직·비정규직 모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올해 국내 4년제 대학의 졸업 예정자 605명을 대상으로 <취업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취업에 성공했는지’ 조사한 결과 “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답변이 11.6%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고 밝힌 대학생은 13.2%였고, 72.9%는 “아직 취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올해 2월 기준, 졸업 전 정규직 취업자 비율은 지난해 동일조사 대비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동일조사 결과 ‘정규직 취업자’는 11.0%였으나, 올해는 11.6%로 소폭 증가세를 보인 것. ‘비정규직 취업자’는 지난해 10.0%에서 올해 13.2%로 3.2%P 늘어났다.
전공계열 별로는 ▲이공계열 전공자들의 정규직 취업률이 14.8%로 가장 높았다. 반면 ▲인문계열은 정규직 취업률이 7.3%에 그쳐 이공계열과 2배 가량 차이를 보였다. 이어 성별로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정규직 취업률이 각각 12.0%와 11.2%로 비슷했다. 정규직·비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졸업예정자들은 중소기업(32.7%)에 가장 많이 취업했고, 대기업(22.7%)과 중견기업(22.0%)에 취업했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졸업예정자 중 64.3%가 ‘상반기에 신입직 구직활동을 계속하는 중’이라 답했다. 세부적으로 정규직 취업자 중 30.0%는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를 준비한다’고 답했고, 24.3%는 ‘공기업/공공기관 채용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이어 비정규직 취업자는 대다수(83.8%)가 ‘상반기에 신입직 구직활동을 하는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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