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캔맥주 가격으로 스페인 와인을 즐겨보면 어떨까. GS더프레시가 6일부터 9일까지 ‘오페라티코 하바네라’ 와인을 3900원에 3만병 한정 판매한다.

GS더프레시가 지난 2019년 와인 가격대별 판매 비중을 살펴본 결과 1만원 미만 10.2%, 2만원대 41.5%, 3만원대 24.8%, 4만원대 16.3%, 5만원 이상 7.2%로 나타났다. 실제 1만원 미만 와인 판매비중은 2017년 7.9%, 2018년 8.1%, 2019년 10.2%로, 2만원대 와인은 2017년 37.3%, 2018년 39.4%, 2019년 41.5%로 매년 증가했다.

저가형 와인이 프리미엄 고급 와인 못지않은 품질을 갖추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지난해 처음으로 2만원 미만 와인 판매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이에 GS더프레시는 스페인 유명 식품기업인 굿테이스트그룹과 손잡고 소비자가 데일리로 즐길 수 있는 초저가 와인 ‘오페라티코 하바네라’를 이달 3일 론칭했다. 가격은 4700원.

‘오페라티코 하바네라’는 고급 와인 생산지로 선정된 스페인 66개 지역에서 허가된 품종만을 사용해 엄격한 기준으로 제조되는 최고 수준의 DO 등급 와인이다. 스페인의 리베라 델 구아디아나 지역에서 풍부한 햇빛을 받고 자란 엄선된 100% 템프라니요 품종 포도로 만들었다.

와인명 ‘오페라티코 하바네라’는 오페라 ‘카르멘’의 1막 다섯 번째 장면 도입부에 나오는 아리아 ‘하바네라’에서 착안한 것으로, 와인 라벨에 표기된 QR코드에 접속하면 ‘하바네라’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스페인 건축가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이미지를 삽입해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이를 통해 GS더프레시는 ‘오페라티코 하바네라’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시각과 미각, 청각을 모두 만족시킴은 물론 혼술과 홈술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GS더프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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