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간편함과 더불어 새로운 맛을 찾아 헤매는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 맥도날드 - '배 칠러'

맥도날드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해 국산 나주배를 사용한 신제품 '배 칠러'를 출시한다. 과일 칠러는 맥도날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이스 음료 메뉴로, 과즙과 얼음을 최적의 비율로 갈아 넣어 청량감과 풍부한 과일 맛이 특징이다.

‘딸기 칠러’ 출시를 시작으로 ‘파인애플 칠러’ ‘청포도 칠러’에 이어 시원달콤한 맛이 일품인 '배 칠러'까지 연이어 선보이게 됐다.

▶ 오뚜기 - 'X.O. 슈마이' 2종

오뚜기가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딤섬 ‘X.O. 슈마이’ 2종을 출시했다.

‘X.O. 슈마이 새우&소라’는 통통한 새우와 위소라가 들어있어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XO소스와 향미유 첨가로 감칠맛을 더했다. ‘X.O. 슈마이 고기’는 큼직하게 썬 고기와 다진고기, 버섯, 죽순을 넣어 풍부한 식감을 더했다. 여기에 XO소스로 맛을 더한다.

▶ CJ제일제당 - '행복한콩 폭신폭신 두부볼'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

CJ제일제당은 취식이 간편하고 요리 활용도가 높은 ‘행복한콩 폭신폭신 두부볼’과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를 출시했다.

‘행복한콩 폭신폭신 두부볼’은 두부와 곱게 다진 명태살을 동그랗게 빚어 만든 제품이다. 그대로 조리해 명태살과 두부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어묵 대신 우동, 떡볶이에 넣어 먹거나 샐러드 등의 요리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는 직화로 핫바를 직접 구워내 불향과 풍미를 더했다. 고기의 잡내를 잡는 생강과 마늘, 단맛을 내는 양파로 만든 양념들을 넣고 12시간 이상 숙성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 미니스톱 - 대만식 샌드위치 3종

편의점 미니스톱은 디저트로 유명한 대만의 샌드위치를 벤치마킹한 대만식 샌드위치 3종 ‘카야샌드’ ‘라즈베리샌드’ ‘햄치즈샌드’ 3종을 선보인다. 대만식 샌드위치는 식빵의 바깥쪽을 잘라낸 깔끔한 외형에 부드러운 단맛을 기본으로 한다. 

‘카야샌드’는 싱가포르의 전통잼인 카야잼을 듬뿍 넣어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카야잼은 신선한 코코아밀크와 계란으로 만들어 기존 잼과는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라즈베리샌드’는 새콤달콤한 라즈베리 잼에 버터크림이 함께 어우러져 단짠의 맛을 극대화했다. ‘햄치즈샌드’는 기본에 충실한 샌드위치로 가지런히 썰린 빵 사이에 슬라이스잼과 치즈가 들어가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

②에서 계속됩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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