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극장가엔 이색적인 남남케미를 예고하는 신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액션 블록버스터 '다크타워: 희망의 탑'을 비롯해 '청년경찰' '킬러의 보디가드' '브이아이피'까지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을 기대케 해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드리스 엘바 X 매튜 맥커너히, 액션 마스터와 연기 마스터의 만남

23일 개봉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다크타워: 희망의 탑'이 두 주연배우 이드리스 엘바와 매튜 맥커너히의 시너지로 강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두 배우는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크타워’를 파괴해 암흑의 세상을 만들려는 맨인블랙 ‘월터’와 탑을 수호하는 운명을 타고난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의 대결을 그려나간다. 

33년간 집필된 스티븐 킹의 역작을 원작으로 하는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액션 마스터 이드리스 엘바와 연기 마스터 매튜 맥커너히의 조합으로 탄생한 역대급 대결 구도가 원작 팬들은 물론 관객들의 기대까지 충족시키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슬링어 이드리스 엘바의 화려한 슈팅 액션과 맨인블랙 매튜 맥커너히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 액션은 서로 다른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청춘 콤비 자랑하는 시대의 청년들, 박서준 X 강하늘

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젊고 트렌디한 청춘 수사 영화 '청년경찰'은 시대를 대표하는 청년 박서준과 강하늘의 청춘 콤비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극중 행동파 ‘기준’역을 맡은 박서준과 두뇌파 ‘희열’역을 맡은 강하늘은 둘도 없는 친구지만 정반대의 성격으로 예측불가 수사 활동을 벌이며 특별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 둘도 없는 친구인 두 사람은 외출을 나왔다 우연히 납치를 목격한다. 목격자는 오직 두 사람뿐. 이들은 경찰에 신고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부족한 증거로 답답해하고, 결국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 나서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예측 불가능한 실제 상황에 마주하고 마는데...

 

라이언 레이놀즈 X 사무엘 L. 잭슨의 밀당 브로맨스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킬러의 보디가드' 역시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보디가드가 킬러를 지킨다는 코믹한 설정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 재판정에 선 최악의 독재자(게리 올드만)의 핵심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업계 순위 1위 보디가드 ‘마이클 브라이스’역을,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사무엘 L. 잭슨이 지명수배 1순위 킬러 ‘다리우스 킨케이드’역을 맡았다. 잘못된 만남인 킬러와 보디가드가 지상 최대의 미션에 도전하며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가 관심거리다.

 

우린 한 놈만 잡는다!  4인 4색 캐릭터의 만남

24일에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들고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피터 스토메어, 그리고 이종석까지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브이아이피'가 출격한다. 국가 기관들의 이해관계와 정치를 그려 경험해보지 못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숨막히는 긴장감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선사하는 '브이아이피'는 각국의 국가 기관을 대표하는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 경찰청 형사 채이도(김명민), 보안성 요원 리대범(박희순)과 CIA 요원 폴 (피터 스토메어)이 VIP 김광일(이종석) 한 명을 두고 집요한 공방전을 벌인다. 딱 한 놈, 김광일을 잡기 위해 협업할 4인의 국가 요원들의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소니 픽쳐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워너브러더스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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