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며 신작들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택시운전사’가 지난 11일 북미 개봉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며 전세계 언론 및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사랑 받고 있는 ‘택시운전사’가 지난 8월11일 북미 개봉 했다. 이후 글로벌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16일 기준 언론 매체 및 평론가들의 평가를 반영한 신선도 지수 93%, 관객들의 만족도를 뜻하는 팝콘 지수는 100%를 기록하며 현지 언론 및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현재 ‘택시운전사’의 신선도 지수를 매긴 곳은 뉴욕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할리우드 리포터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이다.

먼저,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는 “‘택시운전사’는 한국의 한 평범한 영웅을 기리는 영화다. 가장 인상 깊은 것은 평범한 근로자의 정치적 각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 배우 송강호이다”라며 배우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Los Angeles Times)는 “버디 영화를 클래식한 정치 스릴러의 틀에 접목시킨 장훈 감독은 이에 휴먼 코미디의 경쾌함까지 담아내었다. 외견상으로 이질적일 수 있는 이 요소들을 배우 송강호와 입체적인 주변 캐릭터들이 능숙하게 이끌어간다”,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평범한 영웅에게 바치는 풍부한 상상력이 더해진 헌사. ‘택시운전사’는 위기의 시기에 해외 특파원들과 현지인들의 공생 관계를 예상외로 놀라울 정도로 만족스러운 방식으로 그려냈다”며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택시운전사’에 팝콘 지수 100%를 준 북미 관객들은 “최근 많은 한국영화를 봤지만, ‘택시운전사’는 그 중 특출한 작품 중 하나다”, “놀랍고, 보기 드문, 완벽히 계획된, 감동작이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영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으며 국내외적으로 대중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개봉 3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는 전국 극장가에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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