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서점은 어떻게 책을 고르는지 궁금하다면? '책보부상'에 가 보자.

이른바 '서강대 북카페'로 알려져 있는 문화공간 숨도에서 열리는 '책보부상'은 동네서점 주인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지식보다 지혜를, 대중성보다는 보편성을, 알려진 책보다 잊혀진 책을 찾습니다'라는 동네서점 주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책보부상'은 책방 소개, 책 이야기, 쉬는 시간, 서로 이야기하기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비는 음료 포함 7000원이다. '책보부상'이 열리는 날이면 숨도 1층 책극장은 해당 동네서점을 그대로 옮겨온 듯 변신한다. 강연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책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도 있다.

'책보부상'은 '헬로인디북스' 참여 아래 지난 7월 27일 1회가 진행됐고, 오는 31일 2회가 진행된다. 2회에는 그림책서점 '사슴책방' 정선정 공동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사슴책방이 살아가는 모습, ‘그림책’에 대한 이들의 생각, 꼼꼼하게 살필 만한 다채로운 그림책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두번째 책보부상 - 사슴책방'

일시: 8월 31일(목) 저녁 7:00 ~ 8:30

장소: 서울 마포구 백범로 71 열기문화공간 숨도 1층 책극장

참가비 : 7천원 (음료포함)

사진=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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