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족 여행에 적합한 숙소는? 에어비앤비가 가족이 머무르면 좋을 제주 이색 숙소를 추천했다. 

제주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에어비앤비 가족 숙소는 집 전체를 빌려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전통 돌담집, 대가족이 묵기 좋은 2층집, 수영장과 옥상 스파를 갖춘 빌라 등이다. 

 

 

평대리 - 제주 동쪽 바닷가 전통 돌담집

전형적인 제주 돌집 농가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집이다. 제주 특유의 돌담과 정낭(제주의 대문), 물팡돌(물허벅을 놓는 곳)이 있고, 구불거리며 흘러가는 작은 실개천, 텃밭, 잔디마당과 데크가 있어 독특하다. 숙소 가까이에 올레 20 코스가 있어 산책하기 좋고, 우도, 만장굴, 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 하도리철새도래지, 비자림, 샤려니숲길, 다랑쉬오름, 아끈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 아부오름 등을 방문하기 좋다. www.airbnb.co.kr/rooms/4608644

 

덕수리 – 대가족을 위한 럭셔리 세컨드 하우스

1150 평의 정원 위 그림같이 세워진 70 평의 2층집이다. 최대 16명까지 투숙 가능해 친인척과 함께하는 여행에 적합하다. 어린이 방을 포함해 침실 5개, 욕실 2개, 10인용 테이블이 놓인 널찍한 다이닝 공간과 풀사이즈 키친이 마련돼 있다. 제주의 서남쪽 바다와 가을 억새가 어우러지는 산방산, 송악산을 조망하는 최고의 뷰를 집 앞 정원과 실내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정원과 잔디밭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에 만족감을 줄 것이다. www.airbnb.co.kr/rooms/13830626

 

대포동 – 오션뷰 수영장이 있는 렌트 하우스

제주 남쪽 중문 바다의 대포항 근처 오름 위에 위치한 프라이빗 렌트 하우스다. 60평 규모의 독채 건물로 1층은 방 3개, 욕실 2개로 이뤄진 객실, 2층은 전용 전망대로 구성된다. 오직 한 팀만을 위한 소그룹 전용 숙소로 최대 12명까지 투숙 가능하며, 야외 수영장과 대형 바비큐 그릴을 갖춘 야외 데크가 있다. www.airbnb.co.kr/rooms/11427998

 

하도리 – 오롯이 한 가족만을 위한 스파 빌라

흑룡만리라 불리는 제주 돌담이 감싸고, 제주의 시골 해안 마을을 느낄 수 있는 빌라다. 철새 도래지와 하도 바다, 그리고 지미 오름이 하루에도 여러 느낌을 준다. 2개의 침실을 갖춘 2층집으로, 건물 위에선 오픈 천장을 갖춘 히노끼 욕조의 스파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우도가 보이는 아름다운 해안을 가진 하도 해수욕장 산책 코스도 있다. www.airbnb.co.kr/rooms/4968065  

 

협재리 – 가을 억새 가득한 비양도 인근 모던 하우스

400평의 넓은 잔디 정원에 목조로 지어진 30평 규모의 신축 모던하우스로, 프라이빗한 야외 자쿠지가 마련돼 있다. 정원은 기본 4인으로 6인까지 사용 가능하다. 2개의 침실과 부엌, 수영장도 갖추고 있다. 새로 오픈해 모든 시설과 물품을 더욱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인근에서는 제주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바다색으로 유명한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 등을 만날 수 있고, 억새가 가득한 가을의 비양도를 만끽할 수 있다. www.airbnb.co.kr/rooms/13943842

 

애월리 –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제주 전통 가옥

100여년 된 제주 고택을 리모델링해, 제주에서도 보기 드문 제주스러움을 가진 숙소다. 4명이 투숙 가능한 단독 주택으로 전용 주차장, 잔디 마당, 야외 테이블과 의자 등을 갖췄다. 조용하고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한담해변과 봄날, 몽상드애월, 애윌더선셋 등 유명한 카페와 맛집, 그리고 제주 억새 명소로 가장 유명한 새별오름이 가까이 있다. www.airbnb.co.kr/rooms/13602216

 

사진=에어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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