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디자이너들의 교류의 장 '2017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오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디자인 이코노미, 1코노미'로 정해져 늘어나는 1인 가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전시에는 216개의 브랜드와 515명의 디자이너가 415의 부스로 참가한다.

주요 전시는 기획관과 참여관으로 나뉜다. 기획관에서는 글로벌콘텐츠, 한국콘텐츠 등 국내외 디자인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참여관은 디자인 주도기업, 디자인 전문기업,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통해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실제 디자인 적용 사례를 보여준다.

글로벌콘텐츠 부문에는 이스라엘, 타이완, 홍콩, 미국, 이탈리아 등 5개국에서 28개 부스가 전시된다. 한국콘텐츠 부문에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이 기획 전시를 연다.

디자인 주도기업 부문에서는 네이버, 아우디, 멜론, 배달의민족, 이마트, 경기도주식회사가 디자인 마케팅 성과 프로모션을 안내하고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도 전시한다. 디자인 전문기업 부문에서는 국내외 대표적인 디자인 브랜드들이 감각있는 생활 솔루션을 선보인다. 영 디자인 프로모션은 신진 디자이너들의 스타등용문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나를 위한 방'을 주제로 1인 가구들의 생활을 담은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서울의 디자인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 발굴과 디자인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외 전시 '서울디자인스팟'도 함께 진행된다.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10개의 디자인 스팟에서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프로모션을 함께할 수 있다. 다른 행사인 '디자인 세미나'에서는 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패션 등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 디자이너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2017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오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 코엑스 1층 B홀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 마감 시간은 6시다. 11일에는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5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12월 4일까지 온라인 사전참관 신청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seoul.designfestival.co.kr)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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