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출신 래퍼 개리(39·강희건)가 드디어 아빠가 됐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개리의 부인은 최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개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아기의 발 사진을 올리고 "개리 주니어"라고 썼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출산일은 10월 말인지 11월 초인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개리가 2세 탄생에 무척 기뻐한 것으로 전해진다.

개리는 지난 4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비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당시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고 밝힌 그는 신부와 관련된 정보는 일절 발설하지 않았다. 심지어 소속사 직원들과 절친하게 지낸 '런닝맨' 멤버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리는 지난달 싱글 '고민'을 기습 발표했으며, 자신의 중국 투어 리얼리티 '쟝라이스'를 지난 15일 웨이보에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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