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미혼여성 스타들은 어떤 취미를 즐길까?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반전 취미, 혹은 나도 이미 즐기고 있는 익숙한 취미도 있다. 

 

 

설현의 카페같은 집 

AOA 설현은 텀블러 수집을 좋아한다. 현재 200여개를 모아 집에 진열해 뒀다. 마치 카페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규리의 반전?

아직도 격투게임이나 바이크 타기가 남자만의 취미일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남규리는 연예계 대표 '철권' 게임 고수로 유명한데, 평소엔 그뿐 아니라 보드와 바이크를 즐긴다. 

 

 

김사랑, 클래식 기타 여신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던 김사랑의 일상에는 다양한 취미가 있었다. 그중 눈길을 끈 건 클래식 기타 연주다. 김사랑은 영화 속 연기를 위해 기타 연주를 시작했다가, 흥미를 느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일본 유명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요시마타료 공연에서 협연하기도 했다. 김사랑은 기타 연주를 위해 평소 손톱 관리에도 신경을 쓴다. 

 

 

홍진영의 속눈썹 사랑 

홍진영은 속눈썹을 수집한 적이 있다. 보통은 인조 속눈썹을 사용한 후 버리는데, 이를 1만개 정도 모아봤다는 것이다. 홍진영은 "속눈썹이 쌓이는 걸 보면 내가 이만큼 일을 했구나 성취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사유리의 동영상 전송 

사유리는 다른 사람에게 영상을 보내는 취미가 있다고 털어놨다. 주로 남희석, 홍석천에게 재미로 야한 동영상을 보낸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무서운 영상, 재밌는 영상도 함께 보낸다고 밝혔다. 

 

 

나다는 펭귄 마니아 

래퍼 나다는 펭귄 아이템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 어린시절 IMF로 가족이 힘들 때, 펭귄이 주인공인 만화 '핑구'를 보면서 다함께 행복하게 지낸 덕분이었다. 나다는 펭귄접시, 펭귄 인형, 펭귄 가방, 펭귄 컵 등을 모았다. 또 웹툰작가인 오빠 윤지현 씨에게 펭귄 벽화를 부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나다의 가족은 “밍”, “미잉 미잉”, “스브릿 스브릿” 등 펭귄언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송은이&김숙의 묫자리 보러가기 

취미(?)로 본인의 묫자리를 보러다니는 이들도 있다. 소문난 단짝 송은이와 김숙이 그 주인공인데, 주변 사람들의 묫자리도 봐주겠다며 적극적으로 권한다는 후문이다. 

 

 

황석정, 민화 그리기 

개성 만점 배우 황석정은 평소 민화 그리는 것이 취미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시작한 활동으로, 이미 수준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황석정은 직접 그린 민화를 황정음, 김제동 등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뭐든 만드는 김재경 

김재경이 못 만드는 건 뭘까. 걸그룹 레인보우는 멤버 전원이 뛰어난 손재주로 유명한데, 그중 김재경은 뭐든 뚝딱 만들어내는 모습으로 '금손'이라 불린다. 김재경은 과일청, 쿠키, 화장품, 섬유유연제부터 반지, 소파, 가방, 옷까지 직접 만든다. 이는 어린시절 부모님이 김재경이 갖고싶어하는 물건을 사 주기보다, 재료비를 지원해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린은 다림질을 좋아해 

레드벨벳 아이린은 다림질, 빨래가 취미라고 밝혔다. 옷에서 향기 나는 것을 좋아해 섬유 유연제를 용도별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런 고백으로 아이린은 '아는형님'에서 직접 멤버들의 옷을 다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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