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 처음으로 여성 셰프인 정지선 셰프가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데프콘, 김동현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정지선 셰프가 여성 셰프로서 처음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정지선 셰프는 요리 경력 17년, 중국 22개 도시에서 커리어를 밟은 실력자다.

이연복 셰프는 정지선 셰프에 대해 "중식에서는 여성 셰프가 견디기 힘들다. 정지선 셰프는 그만큼 실력자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정지선 셰프는 "중식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냐"는 물음에 "학교를 조리과를 갔는데 남성 비율이 남자 30명, 여성 5명이었다. 중식은 여자들이 안하더라. 남자 한 번 이겨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당찬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김성주가 "(정지선 셰프가)한식, 양식, 일식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 딤섬 자격증도 있다"고 했고, 정지선 셰프는 "중국에서 딤섬과 조각 자격증도 있어서 땄다"고 말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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