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겨울부터 시작된 ‘롱패딩’ ‘패딩조끼’ 열풍에 이어 1월의 설경등산, 겨울축제를 비롯해 동계스포츠 시즌까지 앞두고 스포츠·아웃도어 관련 상품 소비가 살아나고 있는 추세다. 또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증가로 등산, 캠핑, 골프, 낚시 등 아웃도어 카테고리도 한층 더 활성화됐다.

 

 

11번가에 따르면 롱패딩, 패딩조끼 등이 포함된 ‘스포츠의류·잡화’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 들어(1월1~14일) 지난해보다 17% 증가했고, ‘등산·아웃도어’는 22%, ‘낚시’는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국내 애슬레저 시장이 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패션을 비롯해 관련 장비나 용품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오픈마켓 11번가가 오는 21일까지 ‘스포츠·아웃도어 클리어런스 2018’ 기획전을 열고 겨울 스포츠의류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20+18’ 혜택으로 진행된다. 11번가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과 휠라, 네파, 밀레 브랜드의 겨울 상품들을 1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블랙야크, 나이키, STL 등 브랜드 인기 상품도 있다. 남녀공용으로 입을 수 있는 고어다운 재킷인 ‘블랙야크 B엣지다운’은 16만9000원, ‘나이키 탄준 아동화’는 2만9800원, ‘STL 보드/스키복’ 40여 종은 3만7900원이다. 이외 ‘캘러웨이 초경량 구스다운 점퍼’ ‘오니츠카타이거 스니커즈’ ‘켈란 제키 자켓’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

올 겨울 대란을 일으킨 ‘데상트 롱패딩’과 다가오는 신학기, 봄맞이 ‘노스페이스 백팩’, 아디다스 여성용 골프의류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11번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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