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튜디오의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가 국내외에서 놀라운 기록을 연이어 수립하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역대 2월, 역대 프레지던트 데이, 역대 마블 솔로무비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프레지던트 데이 연휴 4일 기간 무려 2억1200만 달러(약 2288억원) 이상의 천문학적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라그나로크’ ‘데드풀’ 오프닝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압도적 수치다. 더불어 종전 역대 2월, 역대 프레지던트 데이 연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데드풀’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는 것이다.

해외 유력 매체들은 ‘블랙 팬서’ 신드롬을 일제히 주목하고 있다. 이미 마블 최초로 타임 표지를 장식했으며 뉴욕타임스, CNN 등에서는 이 같은 신드롬을 모두 헤드라인으로 다루고 있다.

 

 

국내 프리미엄관 4DX에서도 역대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종전 역대 설 연휴 최고 오프닝 기록을 보유했던 ‘겨울왕국’(2014)을 뛰어넘고 마블 최고 흥행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및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닥터 스트레인지’(2016)의 4DX 오프닝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더불어 지난해 최고 4DX 최고 흥행작 ‘신과 함께’ 오프닝 기록까지 가뿐히 경신했다.

개봉 첫날 역대 2월, 역대 설 연휴, 역대 마블 솔로무비, 2018년 최고 오프닝에 이어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및 단 2일간 누적 관객수 무려 120만명을 기록한 ‘블랙 팬서’가 역대급 오프닝을 기록하며 4DX에서도 흥행 포텐을 터트린 셈이다.

특히 '부산 팬서'로 불리는 부산 비밀 카지노 클럽 액션신과 카 체이싱신은 스펙터클한 재미를 극대화하며 최첨단 차량처럼 관객이 직접 시뮬레이터에 앉아 드라이빙을 하는 느낌을 선사한다. 4DX가 생소한 관객들도 '블랙 팬서' 수트를 입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액션장면들에 대해 호평 일색이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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