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들이 아르바이트 구직에 나설 때 가장 고충을 느끼는 항목은 무엇일까.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아르바이트 구직 의사가 있는 대학생 1762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구직 고충사항’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느끼는 가장 큰 고충 1위는 '근무기간'으로 나타났다.

‘내가 원하는 동안만 일하는 알바를 찾을 수가 없다’가 21.9%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내가 원하는 거리, 위치의 알바를 구하기 힘들다’가 21.7%의 응답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믿어도 되는 알바인지 판단을 못하겠다(11.2%)’가 차지했다.

또 ‘전화해 보면 이미 알바생을 구했다고 한다(10.7%)’, ‘근로조건을 분명히 못박고 시작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10.4%)’가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그밖에 아르바이트 구직 고충으로는 ‘어떤 알바를 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다(9.7%)’, ‘근로계약서 작성을 위해 먼저 말을 꺼내기가 어렵다(8.3%)’, ‘시급을 얼마쯤 받는 게 좋을지 모르겠다(4.3%)’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사진= 알바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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