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블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4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한민국과 전 세계 박스오피스 기록을 분석한다.
2012년 '어벤져스',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그리고 올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3년마다 개봉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어벤져스' 시리즈는 단 두 작품만으로 압도적인 박스오피스를 기록하고 ‘어벤져스급’이라는 표현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영웅 그 이상의 슈퍼 히어로들을 탄생시켰다.
전설의 시작, 2012년 '어벤져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처음으로 뭉치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했다. 국내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전 세계 누적 수익은 15억 1,881만 불로 한화 약 1조 6,200억에 달한다. 이는 역대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TOP5, 그리고 북미 기준 슈퍼 히어로 장르에서 마블 '블랙 팬서'와 함께 TOP2의 기록이다. 또한 역대 북미 5월 오프닝 1위이기도 하다.
이어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마블 작품 중 최초로 대한민국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마블 열풍의 정점을 찍었다. 대한민국은 북미, 중국에 이어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해 눈길을 모은다. 또한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TOP7, 역대 북미 슈퍼 히어로 장르 TOP4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는 4월, '어벤져스' 시리즈는 세 번째 이야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돌아온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새로운 히어로들이 조합해 포스터에만 22명의 히어로가 등장하며,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와의 압도적인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지휘 하에 영화 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IMAX로 촬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천만 돌파 외화가 전무한 만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대한민국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어벤져스’가 ‘어벤져스’를 넘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25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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