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이 로이킴의 ‘봄봄봄’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에는 김윤아, 이선규, 로이킴, 윤건의 두 번째 버스킹이 그려졌다.

(사진=JTBC '비긴 어게인2')

첫 번째 버스킹이 끝나고 관객들이 앙코르를 외치자 로이킴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베럴 투게더’를 불렀다. 다양한 연령대가 어우러진 항구에서 로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퍼져나가자 저마다의 얼굴에 미소가 피기 시작했다.

기분 좋게 마무리 된 첫 버스킹에 힘입어 ‘비긴어게인2’ 출연진들은 포르투갈에서의 두 번째 버스킹을 준비했다. 윤건이 출연진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커피를 내리려고 했지만 물통이 없어 허무해하는 허당기를 보였다.

비록 이틀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지만 그 사이 출연진들은 서로 간의 벽이 많이 허물어진 모습을 보였다. 윤건은 “공연도 같이 하고, 익숙해져서인지 많이 편해졌다”라고 털어놨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두 번째 버스킹에서는 윤건이 로이킴의 ‘봄봄봄’을 선사했다. 이어 김윤아는 ‘하하하쏭’을 열창하며 발랄한 곳으로 행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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