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힙합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 - EMERGENCY'(이하 ‘이머전시’)가 드디어 첫 포문을 연다.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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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2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이머전시’ 1화에서는 본격 오픈한 ‘Dr. 양 멘탈케어센터’ 의료진들의 첫 진료 현장이 담긴다. 이들은 사고를 친 래퍼에게는 ‘팩폭’을, 상처입은 래퍼에게는 진솔한 격려를 전하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펼친다고 해 일찌감치 힙합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시끌벅적한 개원 후 첫 손님으로는 임플란티드 키드가 등장한다. 그는 의료진들의 지시에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라며 동문서답으로 대응, 첫 공개부터 풍자의 향기를 유머러스하게 풍기며 눈길을 끈다고. 

두 번째 게스트 지플랫은 아픈 과거로 인한 현재의 고민 등을 털어놓으며 양동근(닥터 양, 원장)의 심금을 울릴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더욱이 지플랫은 ‘쇼미더머니 10’의 출연 소감 및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는 후문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양동근을 비롯해 마미손(닥터 마, 정신과 전문의), 카더가든(닥터 차, 정신과 전문의), 뱃사공, 김희정(킴 간호사, 간호사), 유키카(유 간호사, 간호조무사), 오메가 사피엔(박의석, 랩네임 SUCK BOY, 건물주 아들), SF9 주호(백 대리,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 내로라하는 라인업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짜릿한 카타르시스, 때로는 진지한 처방을 안기며 힙합씬을 뒤흔들 ‘힙합 메디컬 시트콤 - EMERGENCY'는 오늘 22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으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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