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전지현이 휠체어를 타고 돌아왔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는 2020년 다시 해동분소로 돌아온 서이강(전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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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 바위에서 조난자를 구출한 후 서이강, 강현조(주지훈)은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어떻게 상수리 바위를 찾았냐는 말에 강현조는 지리산에서 조난된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지 보인다고 말했다.

그리고 2년 뒤인 2020년. 정구영(오정세)은 “저 근데 우리 인원추가는 언제 해주는 겁니까 결원 생긴지 오래됐는데”라고 조대진(성동일)에게 물었다.

조대진은 담담하게 “한 사람 올 거야”라고 전했다. 이에 정구영은 “애처럼 신입말고 일 좀 잘하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는데”라며 이다원(고민시)를 가리켰다.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서이강에게 정구영은 “너 왜 돌아왔냐”라고 물었다. 조대진은 “왜 돌아오긴 왜 돌아 와, 산을 제일 잘 아는 레인저”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구영은 더이상의 대화를 거부한 채 돌아섰다.

정작 조대진도 사람들이 없는 사이 서이강에게 돌아온 이유를 물었다. 서이강은 이에 대답하지 않은 채 조난 사건에 대한 질문만 이어갔다. 한편 2년 전 일에 대해 묻는 이다원에게 정구영은 서이강이 조난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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