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팬들이 생명나눔본부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지난 18일 생명나눔실천본부는 "'트롯 투표-리매치' 앱을 통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마친 '미스터 트롯' 팬들이 가수 이름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물고기 뮤직
사진=물고기 뮤직

 

'트롯 투표-리매치' 앱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했던 가수들을 팬들이 투표하고 응원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앱이다. 팬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일정 득표수 이상이 되었을 때(100만 표 당 10만 원) 시즌이 종료되며 결과에 따라 투표 받은 가수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즌 6에서 '미스터 트롯' 팬들이 올린 트로트 가수는 임영웅(510만 원)이다. 뒤를 이어 이찬원(180만 원), 정동원(120만 원) 등이 있다. 이번 시즌은 총 1100만 원이 모였고, 시즌1부터 누적으로 전달한 후원금은 총 3570만 원에 달한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번 후원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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