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대학별 수시전형 논술·면접고사와 정시 전형이 시작된다.

최대 22만명의 수험생이 이번주와 다음주 주말 대학별 전형을 치른다. 이 기간 면접 평가와 논술 평가 등이 포진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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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0일 수능성적이 통지되면 같은 달 30일부터는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가격리자의 경우 대학 내 격리자 전용 고사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가 지난 8월 각 대학에 배포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학별 전형 방역관리 안내'에 따르면 대학은 응시자 유형에 따라 일반고사장·유증상자 별도고사장·격리고사장을 대학 내 마련해야 한다. 또 자체 방역관리 계획에 따라 소독·방역물품을 준비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이 기간동안 교육부는 질병관리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내년 2월까지 '대학별 평가 상황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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